'omoke(오모크)'란
남극 황제펭귄이 사랑을 나누는 장소를 고유하는 말입니다.
짧은 다리로 수백킬로를 걸어와
사랑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다시 기약을 하며 수컷은 먼거리로 사냥을 가죠.
암컷의 산란시기에 맞춰
수컷은 다시 먼길을 돌아와
그 사랑을
많은 무리들 중에 찾아
알을 받아 부화를 시작하고
암컷은 굶주림을 채우려
다시 먼 바다로 나갑니다.
암컷은
새끼의 부화시기에 맞춰 다시 돌아와
수컷을 찾고
새끼를 부화하죠.
그래서
omoke는
" 꼭 만나야 할 사람 " 입니다.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여러분!
꼭 만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