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들 Chapter 1
전시명
전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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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부문
관람료
그 사람들 chapter 1
2021년 3월 1일 - 4월 30일
갤러리 오모크 (gallery omoke)
정지현
회화
무료

“별 것 아닌 일상의 풍경이지만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의미 있는 풍경이 될 수 있다.
대상이나 사건을 층층이 쌓을수록 서사의 밀도는 높아진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일상이 일상에서 끝나면 가치롭기 어렵다. 일상의 사소한 이미지나
사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의식화할 때, 일상의
비일상화는 성공적으로 완수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환호의 대상이 된다.
정 작가는 일상에서 남다른 문제의식을 포착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소소한 풍경에서 현대사회의 일반화된 세태나 병리
현상을 발견하는데 탁월함을 보인다.
일상에서 비범함을 포착하는 태도는 그의 작품들에 오롯이 드러난다.
작품 ‘자화상’에서 수풀 속을 헤매는 친구의 뒷모습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작가 자신의 자화상을 발견하거나, 작품
‘신기루’에서 신혼여행지 숙소인 풀 빌라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서 우리시대의 환경문제를 주제화한다. 그의 친구에
따르면 풀빌라 담 너머에 거대한 쓰레기산이 버티고 있다.
작품 L I S T

거리
거리

물 위를 걷다
물 위를 걷다

새벽의 축제
새벽의 축제

낮잠
낮잠

결혼식
결혼식





흰 연기
흰 연기














shooter
shooter

shooter
shoo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