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화
윤영화 초대전 “유산-메콩의 기억 / Heritage-Memory of Mekong”,
2024.11.2(토) _ 12.27(금)

오는 11월 2일(토)부터 12월 27일(금)까지 갤러리 오모크(경북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366 2층)에서 윤영화 작가의 개인전 《유산-빛, 소금, 블루》가 개최됩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존재가 남긴 생과 사멸의 흔적-‘유산’에 대한 예술적 사색. 핏빛 광기로 메콩강을 물들인 아픈 기억.”(작가노트)
“(…) 소금이라는 아트포베라적 최소한의 물질성이 의미하는 정화와 치유로서의 종교적, 초자연적 힘의 은유는 또한 유동적인 바다 이미지라는 부유하며 사라지는 뿌리없음(sans fond)으로서의 덧없음(éphémère), 순간성이라는 유한함과의 대비를 통해, 존재의 근원과 시간성에 대한 의미를 드러낸다. (…)”
-올리비에 케플렝 / Olivier KAEPPELIN (2014 부산비엔날레 전시총감독)